꿈이야기
레몬 나무 꿈
팔공산달밝은밤에
2025. 1. 22. 05:17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다가 헤맸던 꿈 기억나는대로
1.
-살짝 붉은 빛의 황량한 벌판 가운데 죽은 나무 몇 그루가 서있음(이파리고 줄기고 푸른 빛이 하나도 남지 않음)
-옆에 있던 사람이 레몬 나무라고 설명해주는데 레몬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함
-평평한 곳에 서있는 나무를 가리키며 일반적인 레몬 트리
-흙언덕 옆구리에 바닷가 해송처럼 자라나있는 나무는 신기하게 번식하는 신종 레몬이라고 함
-잠시 지켜보고 있으니 레몬 몇개가 매달려있는 큰 가지가 안쪽으로 동그랗게 말리는가 싶더니
-팅- 하고 풀어지면서 가지 전체가 떨어져나가며 멀리 날아감
-수십m떨어진 곳 흙더미에 꽂히면서 그 자리에서 또 다른 나무가 됨
-그런 번식 방법이 더 유리해서 기존의 레몬보다 더 번창하는 중이라고 옆에 있던 사람이 설명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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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뭔가 또 긴 꿈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ㅠ
떠오르면 추가하는 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