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뉴스로 가득한 날

2023. 7. 20. 13:08소소한 잡담

유튜브로 방송을 보다가 답답해서 꺼버렸다

너무 슬프고 화나고 ㅈ같은 이야기로 가득해서 도저히 못듣겠네

주저리주저리 한참을 길게 썼다가 다 지웠다. 

결국 사람이 사람을 하찮게 여겨서 일어나는 일들..

 

군인도 교사도 머슴이나 부품이 아니라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인데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고

누군가의 막굴려도 되는 노예가 되고

 

사람들의 편의도 안전도 

누군가의 빨대를 꽂아 돈빨아들이는 꿀단지가 되고

되도 않는 말로 그걸 쉴드치고 앉아있는 쓰레기들

 

윗대가리가 정신좀 차리고 책무를 다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로 애꿎은 목숨이 사라지고

순살 아파트는 거기만 그럴까 싶고

 

깝깝하다